414장 세라피나와 다시엘의 격렬한 싸움

대시엘은 잠시 얼어붙었다.

"걱정하지 마, 나 나갈 거야!" 세라피나가 쏘아붙였다.

순식간에 그녀는 옷장에서 여행 가방을 꺼내 미친 듯이 자신의 물건들을 집어넣기 시작했다.

두 사람의 고성이 루시의 귀에 들렸다.

그녀는 황급히 달려와 가방을 들고 있는 대시엘을 보고, 다시 혼란스럽게 짐을 싸고 있는 세라피나를 보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다. "진정해요, 두 분은 아직 아이를 더 가질 수 있잖아요! 두 분 다 젊으시잖아요. 싸우면 관계만 망가질 뿐이에요."

"우리는 관계 같은 거 없어!" 세라피나가 루시에게 날카롭게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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